지난주 일주일 뒤늦게 다녀온 도꼬리끼 소개합니다^^

저흰 동양인들 아예없는 도꼬리끼를 다녀왔어요~ 첨부터 리꾸리꾸 보모 도꼬리끼 이 3군데서 고민을 했는데요~ 결국 많이들 안가시는 도꼬리끼 디럭스로 결정했어요~

난디섬에 내려 헬기를 타고 가는데 역시나 남태평양 이구나 싶더라구요~ 다른 커플들은 보모로 가시구 저희만 조금더 떨어진 도꼬리끼에 갔는데 역시나 서양인들 뿐 ㅜㅠ 잉글리쉬가 안되서 너무 걱정했는데 알아 듣기쉽게 설명해주셨어요~ 직접 모션도 취하구 ㅋㅋㅋ 따라다니면서 졸졸 설명해주시공~

사진으로만 봤을때보다 룸이 크고 이뻤어요~ 따로 밖에서 샤워공간두 있고 방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해변가라서 거닐고 놀기 편했구요~ 방 앞쪽마다 해먹이 따로 있어서 거기서 자구~

방마다 티비랑 전화기가 없어서 심심하시단 가이드 말씀이 있었는데요~ 하루에 하나씩 액티비티 하구 나니 금방 시간이 가더라구요~ 둘째날 저희끼리 무인도 가서 피크닉도 잼있었어요~ 큰아이스 박스에 도시락 싸주셔서 아침 안먹은지라 둘이서 뚝딱 하구 왔어요~ 

따로 옵션 에 없던 선셋크루즈를 추가로 했는데요~ 마침 당일에 보이지가않아ㅜㅠ 배만 실컷 타구 맥주만 드링킹 했네요 ㅜㅠ

저희가  가서 느꼈던 피지 주의사항 알려드릴께요

1.  모기팔찌랑 뿌리는 모기약 꼭 가져가세요~ 모기가 물어도 약해서 금방 가라 앉았는데 그래고 모기인지라 가렵더라구요. 저흰 모기 팔찌랑 모기밴드 가져갔는데 뿌리는 모기약두 가져갈껄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~  모기발찌는 공항 약국에서 샀구요~

2. 간단하게 법라면 몇개정도면 될듯해요~ 동남아 같이 자극적인 향신료가 없어서 입맛에 맞았구요~ 다만 끼니마다 고기가 너무많아서 ㅜㅠ 먹고나니 간식타임에 라면 하나를 둘이 나눠먹었어요~ 저흰 6개들구 갔는데 남았어요~

3. 맥주는 비싸긴 해두 리조트서 사서 드심 편해요~ ㅋㅋㅋ

4. 환전은 저희600불 정도 했는데요. 정작 쓸 일이 별루 없었어요~ 글서 마지막날 퓨어피지사는데 다썼어요 ㅋㅋ

    소비텔 퓨어피지 매장에서 바디로션 큰거 작은거 오일 3종 세트 한게 69불정도했는데 공항면세가 더쌌네요~

   오일은 소피텔이 쌌구요~ 딜로 바디버터두 소피텔이 싸요~ 저흰퓨어피지 매장서 500불사고 공항서 텍스환급 받았어요

이상 피지 갔다온지 3일된 후기였어요 ㅋㅋ